유성온천 리뷰
진짜 로컬만 찾는 유성온천지구 맛집 리스트 공개
유성온천지구가 발전했던 시기는 90년대다. 정확히는 94년, 관광특구 지정이 기점이다. 지금은 놀랄 일이지만 그당시엔 밤 12시가 넘으면 유흥 업소는 문을 닫아야 했다. 신데렐라의 낭만이 없던 시절이다. 이제 가 볼 시간이에요. 아. 저도요. 12시가 넘으면 무도회가 문을 닫아서요. 유흥 업소는 나이트클럽 뿐 아니라 음식점과 다방도 포함이었다. 90년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시기다. 다른 곳은 다 문을 닫아도 유성온천지구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밤새 불이 켜져 있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밤 12시가 되면 대전으로 넘어와 놀기도 했다. 그런 시기는 이제 지났지만 그럼에도 그 당시 분위기를 기억하며 지금도 장사하는 오래된 맛집들이 있다.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그 맛도 기본에 벗어나지 않는..
더보기-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03. 돈 되는 글쓰기. 내 마음은 10%만 대전에 있는 유성온천 리브랜딩 사업에 홍보 기자로 일을 참여하게 되었다.예전 책 출판을 도와드린 사장님이 기자가 필요하던 차에 내 이름을 기억했고급히 사업 중간에 참여하게 되었다. 프리랜서로 일감을 얻으려면, 동네에서 작가로 살아남으려면,만나는 인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 "황작가 글이 마음에 들어. 감성적으로 잘 쓴단 말이지. 근데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글쓰기는 기사글이야. 그리고 홍보글이라고. 잘 부탁하네!." 특유의 목소리로 껄껄껄 웃으며 등을 툭툭 치는 사장님이다.60이 넘어가는 사장님은 원래 무역업을 했던 사람이었다. 업계에선 꽤나 이름을 날렸던 사람인데코로나로 수출길이 막히자 도시 브랜드 마케터로 일을 틀었다. 이력만 나열해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싶다. 유성온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다. 동네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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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리뷰
유성온천. 왜 유성온천인가. 왜 이곳에 집중하는가
20년 11월 국토연구원에서 발간한 「온천관광지구의 활력증진을 위한 도시경쟁력 확보방안」 연구에 따르면 온천은 2014년을 기점으로 쇠퇴 중이다. 유성구는 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온천지구 관광거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유성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시대에 따라 콘텐츠의 소멸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그럼에도 왜 유성온천인가. 1994년. 유성구는 제주, 경주, 부산 등 전국 다섯 개 지역과 함께 우리나라 첫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유성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유는 교통의 중심이었고, 93 엑스포 이후 외국인 및 관광객 유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성온천이라는 매력적 콘텐츠도 한몫했다.유성온천지구는 온천을 중심으로 숙박업소가 발전했다. 관광특구 지정 목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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